라오스 날씨 4월 대기오염 악화로 여행하기 힘들어

라오스 날씨 4월 대기오염 악화로 여행하기 힘들어  

라오스 날씨 상태가 좋지 않아 4월에는 라오스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월~5월은 건기(11월~2월)와 우기(6월~10월) 사이로 한낮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날도 많은 여름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11월~2월(건기)에 여행을 오지 못한 분들이 찾기도 하는데요.

 

2023년 4월 라오스 날씨 상태는 대기오염 악화로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할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수도 비엔티안(중부지역)과 루앙프라방이 있는 북부지역의 거의 1달 동안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기오염이 악화된 수도 비엔티안

라오스 날씨가 대기오염 악화로 몸살을 앓는 이유는 건기가 끝나고 나자 산악지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들이 화전을 일구면서 산불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라오스 대기오염 상태는 중부(비엔티안,방비엥)와 북부(루앙프라방)지역이 PM2.5 이상을 계속 보이고 있어 라오스 정부는 국민들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오스 날씨 악화로 일부지역 학교는 휴교를 했고 수도 비엔티안의 경우 공기청정기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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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직항 항공편 운항 현황

4월달에 라오스 여행하기 좋지 않은 이유는 라오스 날씨 여건도 있지만 한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월 초 현재 라오스 직항 항공편을 정규 운항하는 항공사는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이 유일하고, 그동안 라오스 직항 항공편을 운항했던  한국 저가항공사 "티웨이,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4개 항공사는 운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라오스 항공권, 직항 항공편 운항 너무 적어

 

한국 저가항공사의 경우 4월 20일부터 제주항공이 정기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라오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꼭 라오스 항공편 운항 상황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기오염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모습

라오스  여행 시 도움 받기 

2022년 12월 26일 라오스 여행이 전면재개 되면서 지난겨울부터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3월~10월은 라오스 여행 비수기로 한국인 여행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겠지만 라오스 여행 성수기인 11월~2월에 일정이 맞지 않는 분들은 여름휴가(라오스 우기) 시즌에 라오스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2년 정도 라오스 여행이 중단된 동안 라오스에도 크고작은 변화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꼭 현지 상황을 사전에 체크하시고 여행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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