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여행  재개 

2020년 4월부터 2년 이상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이 지난 5월 9일부터 전면 재개되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외국인의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수칙을 완화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나 "신속항원 검사서(백신 미접종자)"만 소지하면 추가 코로나 검사나 격리없이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필수 서류만 소지하면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는 물론 소정의 절차만 거치면 체류 기간 연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에 대한 걸림돌은 거의 해소된 것 같습니다. 

 

라오스 여행 명소 -방비엥

라오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9개월(1월~9월)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총 9,885명으로 "태국인 34만4,515명. 중국인 18만 8,902명"에 이어 라오스 방문 외국인 중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 미국인은 6,695명, 캄보디안인 6,379명 등 총 64만 4,756명의 외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9개월 동안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1만 명이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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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즐기기 좋은 시기 

라오스 여행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처럼 외부 활동하기 좋은 11월~2월입니다. 

 

라오스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고 11월~2월은 건기, 3월~5월은 한낮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여름(건기와 우기 사이), 6월~10월은 우기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2년이상 라오스 여행은 중단되었고 지난 5월 재개되었지만 바로 우기에 접어들면서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들은 소수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라오스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들도 증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 코로나와 뎅기열 

라오스 여행 재개(5월) 이후 라오스 코로나 상황은 두드러지게 호전되어 지금을 일을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이내 발생할 정도로 좋은 상황입니다.

 

또한 우기에 많이 발생하던 뎅기열 감염자도 라오스 날씨가 건기에 접어들면서 호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건기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더라도 모기기피제는 꼭 챙겨 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라오스 환율과 환전 

코로나 사태로 라오스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1달러에 9,000낍 하던 라오스 환율은 약 18,000낍까지 급등(화폐가치 하락)한 상태입니다. 

 

라오스 환율만 보면 달러를 가지고 라오스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이익인 것 처럼 보이지만 라오스 물가 또한 가파르게 오른 상황이라 생각보다 큰 이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라오스 환율이 급등하자 라오스 정부는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사설환전소 환율을 은행 환율과 4% 이내로 묶는 조치를 취해 요즘은 은행 환율과 사설 환전소 환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덧붙여  현재 라오스에서는 현지 화폐로 달러를 구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달러를 낍(라오스 화폐)으로 언제든지 환전은 가능하지만 낍으로 달러 환전은 불가능(여행자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을 오셔서 환전시에는 꼭 필요한 금액을 자주 환전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한국에서 라오스 화폐는 환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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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겨야 할 라오스 여행 준비물 

라오스 여행 즐기기 좋은 건기(11월~2월)는 라오스 겨울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동남아 겨울이 추우면 얼마나 추을까?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침, 저녁 기온은 쌀쌀함을 느낄 정도로 내려가게 되고, 한낮과 기온차가 커서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 오실 때에는 보온에 필요한 긴팔 여벌 옷 등을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패딩 같은 두꺼운 옷 은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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