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방비엥 여행 시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세요.

라오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졸은 시기는 11 월부터 이듬해 2월입니다.


이 시기 라오스는 건기에 해당하고 기온과 날씨는 한국의 가을과 비슷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좀 서늘한 느낌이지만 낮에는 외부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 이어집니다.

라오스가 한국인들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되면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2020년 발표된 자료를 보면 2019년에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여행자들이 약 17만명을 상회해 2016년 부터 4년 연속 17만명 정도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근 베트남을 방문하는 약 400만 명의 여행자에 비하면 적은 수 지만 그래도 꾸준히 라오스를 여행을 오시고 계십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한국인의 대부분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에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방비엥은 라오스 자유여행과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 도시입니다.

방비엥은 비엔티안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지만 쏭강과 카르스트 지형의 멋진 산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중국의 계림과 닮았다 해서 소계림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정말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라오스 여행을 오셔서 방비엥을 찾기 때문에 성수기 방비엥을 한국 한강변 도시 가평과 비교하기도 할 정도 입니다.

성수기 루앙프라방은 경주, 방비엥은 한강변 도시에 놀러온 기분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액티비티 즐기기 좋은 곳이지만 안전에 유의해야 할 방비엥 여행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 중 루앙프라방을 찾는 분들과 방비엥을 찾는 분들은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방비엥이 역동적이 도시라 젊은 분들이 많이 찾는다면 루앙프라방은 그 반대의 느낌을 주고 있답니다.   

방비엥은 즐길만한 액티비티 종류가 많아 항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라오스 방비엥 여행 시 유의해야 할 점 몇 가지만 이야기 해볼게요.

먼저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 도착 심야에 방비엥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방비엥은 비엔티안에서 160Km 정도거리지만 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곳 입니다.

대부분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단기 일정이라서 그런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저가 항공편을 이용한 후 심야에 방비엥으로 이동을 하려 합니다.

라오스의 도로 상황은 생각보다 많이 낙후되어 있고, 운전문화가 깜작 놀랄 정도로 위험할 정도 입니다.

특히 우기에는 산사태와 도로 유실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음주 후 액티비티 즐기기 입니다.

방비엥 액티비티는 대부분 물과 관련된 종류이고, 고공에서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음주 후 액티비티 체험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익사사고가 발생하기도 함)

그리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가 버기카 입니다.



라오스 방비엥 여행을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버기카 투어를 즐기고 있어 그만큼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너무 큰 버기카 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버기카를 이용하시고 가능하면 서두에서 가이드를 해주는 회사의 버기카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만 조심한다고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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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항시 방어운전 하시고 과속은 하지 마세요.

버기카 사고가 나면 재산상 손해도 많지만 방비엥의 의료시설이 빈약해 더 큰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습니다.

방비엥 여행 시 안전제일. 꼭 지켜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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