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라오스 국가 봉쇄
2020년 3월부터 라오스 여행이 전면 중단된 상황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해 3월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 조치를 취한 후 3월 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포함한 강도 높은 국가 봉쇄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 때문인지 몰라도 그동안 라오스는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할 정도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4월, 라오스 새해 연휴(4월14~16일) 라오스 여자 2명과 태국에서 밀입국한 남성 2명이 수도 비엔티안을 유흥가 순회 여행을 한 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코로나 지역감염자가 증가하자 지난 4월 22일 전국에 록다운 조치를 내리고 지금까지 봉쇄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봉쇄조치 덕분인지 라오스 여성들의 일탈로 증가하기 시작한 라오스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잦아들었지만, 갑자기 인도차이나 반도에 상륙한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로 다시 위기에 빠진 상황입니다.
현재 라오스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주변국에서 일을 하던 라오스 노동자들이 대거 귀국을 하는 상황이라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백신여권과 트래블 버블 협정을 통해 라오스 여행이 제한적이지만 허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라오스 여행 즐기기
라오스 정부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인에게 허용하던 무비자(입국) 체류기간 30일 조치를 잠정 무효화하고 라오스 입국이 필요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허가를 내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단순 목적의 방문이나 라오스 여행은 불가능합니다.
라오스 여행이 불가능하다 보니 어떤 분들은 라오스 관련 유튜브 방송을 보거나,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 오셔서 대리 만족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올릴 수 없는 글(사진)도 있고 해서 몇 달 전부터 "라오코리아의 라오스 여행, 생활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오스 여행과 생활이야기를 접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소소한 라오스 생활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데 앞으로 라오스 여행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더 담아볼 계획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정상화되고 라오스 여행이 가능해졌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현 인도차이나 반도와 라오스 상황을 보면 그리 쉽게 코로나 사태가 정리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라오스 뉴스와 코로나 소식은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라오스 사진 여행은 인스타그램에 오셔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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