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생활 정보

라오스 총리, 무격리 여행 재개 동의 

2020년 4월부터 중단된 라오스 여행이 곧 재개될 것 같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 및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이후 라오스 코로나 특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특별기만 비정기로 운항을 하고 있고, 라오스 입국의 경우 방문 목적(외교, 공무, 투자 등)에 따라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일반 방문과 여행 목적의 라오스 입국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라오스 언론 보도(04.15)에 따르면 총리가 라오스 여행 재개에 대해 동의함에 따라 관련 부처는 세부지침을 수립 중이라고 합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탁밧(사진 출처: The Laotian Times)

 라오스 여행 재개 관련 언론 보도  

라오스 정부는 입국 시 "출발 전과 도착 시 코로나 검사"만 받으면 되는 새로운 라오스 여행 재개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라오스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태스크포스(National Taskforce for Covid-19 Prevention and Control)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전면적인 무격리 라오스 여행 재개를 위한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될 새로운 입국 규정에 따라 여행자들은 라오스에 입국하기 위해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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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avath 박사(코로나 태스크포스)에 따르면 여행자들은 출발 72시간 전에 RT-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도착 시 RDT(신속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도착하는 여행자의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사람은 RT-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공식 진단서가 필요합니다.

 

라오스 여행 정보 - 라오스마을 반라오


RDT 검사 결과 음성인 입국자는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지정된 검역 호텔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심각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입원하게 됩니다.)

이 소식은 지난 화요일 Phankham Viphavanh 총리가  라오스 여행에 대한 전면적인 재개에 대해 동의한 후 나온 것입니다.

총리는 라오스 여행 재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관련 기관과 단체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때  인접(태국, 베트남 등) 국가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The Laotian Times 2022-04-15]

 

라오스 여행 명소 -비엔티안 탓루앙

라오스 여행 재개 빠르면 5월에 가능할 듯 

무격리 라오스 여행 재개가 빠르면 4월부터 시행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5월이 되어야 라오스 정부의 방침이 나올 것 같습니다.

 

라오스는 인도의 태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4월이 새해이고, 새해 연휴(4월 14일 ~16일) 기간 동안 사람들의 지역 간 이동 증가하고 물 축체가 열리게 됩니다.    

 

하지만 라오스 정부는 2021년 새해 연휴 이후 코로나 슈퍼 감염자 사태로 코로나 방역이 뚫린 아픈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올 새해 연휴(13일~17일)를 포함해 4월 말까지 코로나 방역 수칙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라오스 무격리 여행 재개에 대한 공식 방침은 새해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 방역 상황을 점검한 후 5월 시행되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라오스 여행 재개 및 입국 절차 관련 소식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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