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재개되었지만...
지난 5월 9일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이 전면 재개되었지만 아직은 라오스를 찾는 외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말 라오스 정부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따라서 일반 방문과 여행 목적의 라오스 입국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2년 이상 긴 시간 동안 라오스 여행이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나 신속 항원 검사 결과서만 있으면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입국과 30일 체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장기간 체류를 할 경우 체류기간 연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 시 큰 걸림돌들은 없는 상태입니다.
라오스 항공편 가격 비싸고 운항 횟수 적어
라오스 여행 금지가 해제되었지만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가 적은 이유 중 하나는 라오스 항공편 가격이 비싸고 운항회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인천 공항과 비엔티안 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이 유일하고, 그동안 라오스 직항 항공편을 운항했던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 등 한국 저가항공사는 운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항공권 요금은 라오스 주변국인 태국, 베트남 항공권에 비해 비싼 편도 500달러 정도입니다. 또한 라오항공 1개 항공사만 정기 운항을 하다 보니 운항 횟수도 주 5회로 적은 상황입니다.
라오스 우기 폭우로 지역별로 큰 피해 발생
라오스 날씨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고 6월~10월은 우기에 해당합니다. 지난 5월 라오스 여행 재개 이후 라오스는 우기에 접어 들면서 많은 비가 내려 수도 비엔티안은 물론 루앙프라방주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 교량 및 도로 유실, 농경지, 가옥 침수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루앙프라방,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 북부지역은 수많은 이재민 발생으로 라오스 정부가 국가적으로 재난 복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라오스 북부 일부 지역은 교량 유실로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도로를 우회해야 하는 곳이 여러 곳 발생했기 때문에 라오스 북부로 여행을 할 경우 현지 상황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여행사에서 가이드를 해줘 라오스 여행을 하는데 큰 불편이 없겠지만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이런저런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는 2018년 4월 개설된 라오스 커뮤니티 카페로 "라오스 사업., 생활, 여행 정보" 등 라오스 생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계시면 돌발사태와 안전 등을 위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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