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에서 SNS마케팅으로 돈벌기에 도전하기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하며 돈벌 수있는 아이템을 찾는다는게 쉽지않다.
별의별 아이템을 다 찾아 보고 가까운 태국을 오가며 대박을 떠나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팔수있을 만한 한국 상품을 찿아보지만 마땅한게 없다.
▲ 지금 라오스 비엔티엔 에서는 태국 상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비엔티엔에 처음 올때 나보다 라오스를 먼저 경험한 분들은 라오스에 한류열풍이 불어 한국상품이 날개 돋힌듯 팔리고
라오스 여성들은 한국 화장품과 성형수술에 미칠 정도라 거의 땅짚고 헤엄치기 수준의 희망을 던져 주었다,
▲ 작년 한국상품 전시회보다 몇배 큰 규모의 행사다. 비엔티엔 전시장인 아이텍몰에서 라오스 모델 "소우다"를 만났다.
실제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생활하며 나는 한번도 한류열풍을 보거나 느낀적이 없다.
내가 비엔티엔에서 보고 느낀것은 그냥 비엔티엔 거리를 걷다보면 삼성 간판 좀 많다 할 정도이고
한국 기업인이 만든 회사 코라오 그룹이 생산한 오토바이가라오스인 들에게 많이 보급되어 있구나 하는 정도이다,
▲ 라오스 모델 소우다는 태국의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도대체 한국 언론이 이야기하는 라오스 한류열풍은 무엇이란 말인가?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라오스 인들이 좋아 했다는 것이
라오스 한류열풍일까?
내가 보고 느낀 라오스 사람들에게 불어닥친 열풍은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어떤 열풍이 분다한들 월소득 150달라 정도의 라오스 사람들이 어떤 상품의 소비를 얼마나 발생시킬 것인가?
라오스에서 사업은 팔 물건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질좋은 물건도 150달라의 임금으로는 구매할 여력이 없는 것이다,
▲ 미스라오 2017 예선전인 미스 비엔티엔에 입상해서 미스라오 선발대회를 준비중이다
가끔 내가 테스트 운영중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국 상품을 올려놓고 페이스북 광고를 돌려보면 엄청난 수의 좋아요가 나타난다,
하루만 페이스북 광고를 돌려도 수천명의 좋아요 팬들이 생기는것이다,
가히 페이스북 광고 아니 페이스북 사용자의 천국이다,
▲ 비엔티엔 소재 라오스 국립대에 다니며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광고에 수천개의 좋아요가 나오면 무슨소용이 있으랴?
페이스북 광고가 매출로 전혀 연결되지 않는다.
이유인 즉슨 모든 상품이 150달라 소득의 라오스 사람들이 구매할 수있는 가격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1년 정도 SNS마케팅을 공부하며 페이스북 광고를 해본결과 우리돈 7천원(라오스 화폐 5만낍)이상의 물건은 구매력이 없다.
일반인들의 임금이 한달 120만낍(150달라)정도인데 10만낍(우리돈 만사천원)짜리 물건을 구매하겠는가?
이런 연유로 5만낍(칠천원)짜리 상품을 주력으로 마케팅했지만 그 또한 생활에 정말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라오스 비엔티엔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것이 라오스의 살인적인 물가, 생필품 가격이다,
라오스 여행을 와서 한국 편의점에서 2천원 하는 500미리 콜라한병을우리돈 7백원에 사서 마신 여행자분들은 라오스 물가가 싸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가까운 태국에 가면 같은 콜라 한병이 우리돈 450원 정도이다,
태국 노동자의 임금은 라오스 노동자 임금의 2배가 훨씬 넘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류열풍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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