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국제공항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은 여행 명소라기 보다는 라오스 여행의 관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합니다. 

 

한국 여행자들의 라오스 여행 코스는 수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에 집중되고 있지만 비엔티안의 경우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여행을 마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돌아보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골프장으로 골프 여행을 오시는 여행자가 아니라면 단기 여행자가 비엔티안에서 가볼 만한 곳과 즐길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국제공항
비엔티안 국제공항

하지만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왓따이 국제공항이 있어 라오스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비엔티안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필수코스로 다녀갈 수밖에 없습니다.

 

라오스 입국 시 한국인에게는 '무비자 입국 30일 체류'가 적용되기 때문에 비엔티안 공항에서 입국절차가 간단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 비엔티안 공항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꼭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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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시 타인의 수화물 운반 부탁 주의 

라오스에서는 암페타민(정제)과 같은 마약류가 유통이 많이되고 있고, 라오스 공안 뉴스를 보면 한 달에 많은 마약 사범들이 검거되었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뉴스를 보면 라오스를 경유해 마약류를 들여오다가 적발이 되었다는 뉴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라오스에서 마약류 유통은 조금 과장해서 일상적인 일입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공항 풍경
라오스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비엔티안 공항 이용 시 타인의 수하물 부탁을 주의하시라는 것입니다.

 

2021년 라오스 비엔티안 공안에 한국인이 마약 사범으로 검거가 되었는데요. 한국에 가는 사람에게 작은 물건 운반을 부탁을 했는데 물건을 받은 사람이 의심스러워 확인을 해보니 마약류(대마)였다고 합니다.

 

부탁받은 물건이 의심되자 라오스 경찰에 신고을 했고 운반을 부탁한 사람들은 라오스 경찰에 검거되어 지금은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같은 한국인에게 호의를 베풀려다가 큰일을 당할 뻔한 사건인데요. 다행히 사전에 확인을 해서 억울한 옥살이는 피했다고 합니다.

 

보통 공항에서 수하물 운반을 부탁하는 경우 어느정도 사례비를 주게 되는데요. 작은 것을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타인의 수하물 부탁은 좀  냉정하게 거절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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