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맛집과 함께 겔러리에서 

멋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루앙프라방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머리속에 남는 단어는 

"김삿갓과 친절한 미자씨" 입니다.   


김삿갓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들려 드리고

오늘은 친절한 미자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비엔티안에서

자동차로 8시간 이상 걸리는 곳 입니다.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면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지만

육상 교통으로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는 곳 입니다.

라오스에는 현재 2,500여명의 

한인 교민이 생활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대략 2,500~3,000명 정도라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교민분들은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계시고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에는 

그리 많지 않은 교민들이 생활 중 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비엔티안을 거쳐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으로 

여행을 하시기 때문에 

교민분들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에 

삶의 터전을 일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엔티안과 방비엥에 비하면

라오스 루앙프라방에는 

극소수의 한인 교민이 계신답니다.


비엔티안은 교민 분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여행자들을 위한 업소들이 

많아서 이국 음식에 물리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교민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루앙프라방 여행을 하다 보면

한국 음식점과 교민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라오스 한인 교민분들이 

얼마 살지 않는 루앙프라방 여행에서

만나 친절한 미자씨는  

루앙프라랑에서 한국음식점

빅트리카페를 운영하는 여성 분 입니다.


왜?

빅트리카페 사장님이라 안 부르고

친절한 미자씨라고 하냐고요?



본인 스스로는 친절하지 않다고 하지만

한인 교민이 얼마 살지 않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무슨일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영화 속 홍반장처럼


라오스 사람들과 한국인 여행자 분들께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제가 기억하기 쉽게

"친절한 미자씨" 라고 애칭을 지었답니다.



루앙프라방 강변 도로를 걷다 보면

2층 짜리 건물에 달려있는 

빅트리 카페 간판을 볼 수 있답니다.

 ▲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빅트리카페

2층은 친절한 미자씨의 

남편분의 멋진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겔러리 입니다.

작지도 않지만 크지도 않은

빅트리카페는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더 많이 찾는지

제가 갈 때마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더 많아 보였답니다. 



한국음식도 있고 로컬음식도 있어서

메뉴 선택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후회없는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식사를 마치고 잠시 시간을 내어

2층 겔러리로 올라가 보세요.

가능하면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둘러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리 크지 않지만 

루앙프라방 관련 좋은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루앙프라방 여행에 도움이 된답니다.  

대형 전시 사진 이외에

 사진가 남편의 멋진 루앙프라방 

포트폴리오도 볼 수 있어서

루앙프라방을 이해하는데 좋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도착하시면

휘리릭 하고 빅트리 카페에 가셔서

여행 정보도 얻으시고

맛있는 식사와 사진도 감상하세요.

라오스 한인 교민카페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krlaos

라오스 여행, 사업, 생활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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