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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사업, 부동산 투자 대박은 없다.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11월부터 2월이 지나가 버리자 

라오스 비엔티안은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들이 줄어드는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부산공항과 비엔티안을 운항하던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은 운항을 중단했고


4월 부터는 인천공항과 비엔티안을 

오가던 진에어가 발권을 중지한다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좀 멀어지는 느낌.

하지만 이웃나라 베트남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박항서 축구감독의 열풍이 더 햇는지

지금 베트남은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핫한 

나라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라오스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라오스든 베트남이든 

여행못지않게 한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사업과 투자 특히 부동산 관련 투자 입니다.

▲라오스 모델 쑤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생활하면서

교민분들과 라오스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라오스 한인 교민 생활정보' 카페를 운영 하다보니     

 라오스 부동산에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해보려는 분들의 연락이 자주 옵니다.


여러번 글을 쓰지만 

라오스는 사업하기 무척 어려운 나라입니다.

다른 분들 말만 믿고 준비도 되지않은 상황에서

라오스에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시작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오스 루앙남타

라오스는 한국처럼 법과 규율이 지켜지지 않고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작용을 하고

한국의 70년대 경제 수준이라

사업은 할 수 있지만 한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소득을 창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라오스 루앙남타 야시장

월매출 1,000만원이면 장사가 잘된

 매장이라 할수있지요.


라오스상인들은 한달 300-500달러를 벌기위해

사업을 하고, 한국인들은 한달 3,000~5,000달러를 

벌기위해 사업을 하는 상황.

국민소득 2,000달러의 나라에서 

5,000달러 수익을 내는 사업은 찾기 쉽지않습니다.


그나마 작은 매장이라도 해서 

열심히 삶의 터전을 닦는분은 다행이지요.

대박을 꿈꾸며 라오스 법이 정하는

외국인 토지소유 금지규정을 위반해가며

토지구입을 하려는 분들.


말도 안되는 라오스대통령 친인척을 

거론하며 카지노, 가상화폐

독점사업권 등을 빌미로 

라오스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거액을 투자해 쪽박을 차고

사기를 당했다며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

 

제발 대박을 노리지 마세요.

라오스 그리 만만한 나라 아닙니다.  

하지만 대박을 노리는 분들에게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나봅니다.


라오스 사업, 부동산 투자 대박은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라오스에 오셔서 

확인 또 확인하시고

투자 리스크가 한국보다 수십배 높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한 후 투자를 해도 늦지않습니다.

https://cafe.naver.com/krlaos

라오스 교민카페 바로가기

최소 1-2년은 라오스를 공부한 후

작은 꿈을 라오스에서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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