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골프여행, 자유투어 가능할까?
라오스 골프여행, 자유투어가 중단된 지 벌써 2년 이상이 된 것 같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말 라오스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외국인의 라오스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또한 한국인에게 적용해주던 '무비자 입국 / 30일 체류' 조치도 잠정 무효화해서 라오스 여행뿐만 아니라 입국 자체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되어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비정기 특별기 운항이 재개 되었고, 라오스 입국의 경우 '외교, 공무. 투자' 목적의 입국만 제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일반 방문과 여행 목적의 라오스 입국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라오스 무격리 단체여행 허용
코로나 사태와 라오스 여행 중단 장기화로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라오스 정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외국인의 라오스 단체여행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객은 '수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행지역이 제한적이고 이동 동선 또한 사전 승인된 코스로 한정되다 보니 외국인 여행자들의 큰 관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합니다.
단체여행이 재개되자 라오스 골프여행에 대한 한국 골퍼들의 관심도 좀 있었지만, 한국 귀국 시 1주일간의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되면서 대부분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라오스 골프여행은 가능한 상태지만 승인받은 단체여행만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 골프 여행을 오시는 한국인 여행자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라오스 무격리 자유여행 재개 검토 중
지난 4월 14일 라오스 언론 보도에 의하면 라오스 총리는 라오스 무격리 자유여행 재개에 대한 원칙에 동의하고 관련 부처에 세부 치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라오스 정부 동향과 언론 발표를 종합해 보면 빠르면 5월부터 라오스 자유여행이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라오스 골프여행(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 비엔티안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시려는 분들이 조금씩 증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카페에 오셔서 골프장 예약과 교통편 등 라운딩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셨는데요.
라오스 골프여행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오시는 분은 라오스 골프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자유투어를 오시는 분들은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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