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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국  베트남 등 코로나 사태 악화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5개국이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은 몇달 전까지만 해도 대체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코로나 방역 상황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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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같은 경우는 외신에서 코로나 청정국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도차이나의 코로나 방역 상황은 잘되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인도차이나 반도에 유입되면서 베트남, 태국, 미얀마 3개국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8월 28일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의  코로나 발생 상황을 보면 베트남과 태국 상황이 다른 국가에 비해 특히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현황
2021. 08. 28. 기준 
구분 누적확진자  신규발생  누적사망자 신규사망자
라오스  14,466 +115 12 +0
태국 1,157,555 +17,984 10,879 +292
베트남 410,366 +12,920 10,053 +386
미얀마 386,202 +2,688 14,968 +118
중국 94,786 +21 4,636 +0
캄보디아 91,770 +401 1,870 +12


태국의 경우 일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2만 명대를 돌파했다가 며칠 전부터 2만 명 이하로 감소하며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는 계속해서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을 비롯한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일일 사망자가 100명~ 4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는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높기 보다는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의 취약한 의료 환경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현재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대부분 국가들이 국가봉쇄(록다운) 조치에 들어갔지만 인도차이나 반도의 코로나 상황은 호전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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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증가 호치민 봉쇄령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24일 일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1만 명을 돌파하고 사망자가 증가하자 호찌민을 봉쇄하는 등 강력한 코로나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태국과 라오스 또한 국가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이고 인접국가로 통하는 육상 검문소는 모두 폐쇄된 상황입니다.  베트남, 태국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의 코로나 사태가 빨리 호전되어 현지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한인 교민분들의 어려움도 같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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