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 규제 강화, 무격리 여행 중단
태국 입국 규제가 다시 강화되어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무격리 태국 여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12월 21일 태국 정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22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태국 무격리 입국과 푸켓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샌드박스(여행) 프로그램을 중단했습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라도 태국 입국 시 7일~10일간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태국 입국(여행)을 신청.통과한 20만 명 중 아직 입국을 하지 못한 9만 명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월 21일 이전에 입국 신청을 하신 분은 확인 필요)
이번 태국 무격리 입국 금지 조치는 일시적인 잠정 조치로 코로나 상황을 지켜본 후 다음 달 4일 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태국 오미크론 확진자 104명 발생
라오스 언론 보도에 태국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을 했고, 12월 22일(발표 기준)까지 총 오미크론 감염자는 104명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일일 1만명 ~1만 5천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했던 태국은 지금은 일일 2,000명~3,000명대로 감소했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입으로 사전에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한국 정부도 2022년 1월 6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내, 외국인을 막론하고 10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따라서 태국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은 여행 국가들의 입국 가이드라인과 한국 상황을 잘 확인하셔야 여행 일정을 수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오스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의 단체 여행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자주 변하고 있으니 자주 상황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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