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태국 여행 보다 라오스가 인기 없는 이유

베트남 · 태국 등 인도차이나 국가 여행 재개  

라오스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입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5개국은 동남아시아(아세안) 연합에 가입된 국가로 여행 산업을 통해 국가 재정의 많은 부분을 충당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해외 여행이 중단되면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라오스의 경우 국가 채무 불이행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국내 상황이 좋지않은 미얀마를 제외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4개국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었고 지금은 대부분 여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라오스 지도

편해진 베트남  · 태국 여행 

가장 먼저 입국 절차를 간소화 하고 외국인의 여행을 허용한 국가는 태국과 베트남입니다. 현재 인도차이나 반도 5개국(베트남,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는 입국 시 코로나 관련 서류 제출 의무를 폐지하고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와 미얀마는 아직도 입국시 코로나 관련 서류 소지(제출)를 필수로 규정하고 있어 베트남 여행, 태국여행 과는 다르게 입국 시 " 코로나 백신 증명서나 신속 항원 검사 결과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입국 여건만 보면 인도차이나 반도 5개국 중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이 가장 편한 조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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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이 인기없는 이유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도차이나 반도의 여행 명소로 떠올랐던 라오스가 베트남 여행, 태국 여행에 비해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입국 조건을 떠나 항공권 요금이 주변국인 베트남, 태국에 비해 많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2년 5월 9일 라오스 여행은 전면 재개되었지만 한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아  운항 횟수도 적고 항공권 요금도 비싼 상황입니다.

 

[▣ 알고가자!라오스/여행정보] - 라오스 항공권 12월 이후 저렴해 질까?

라오스 항공권 12월 이후 저렴해 질까?

 

12월 1일 기준 라오스 직항 항공편을 정규 운항하는 항공사는 라오스 국적기 '라오항공'과 한국 저가항공사 '진에어항공' 2개 항공사입니다. 그동안 라오스 직항 항공편을 정기 운항했던 티웨이, 제주항공, 에어부산은 아직까지 정기 운항을 재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들중 일부는 가격이 저렴한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태국이나 베트남을 경유해 입국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여행자분들은 라오스를  포기하고 태국 여행이나 베트남 여행으로 여행코스를 변경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 여건 정상화 되었으면 

2019년  20만 명 이상의 한국인 여행자들이 라오스를 다녀갔지만 2년 이상 라오스 여행이 중단되면서 현지에서 생활 중인 교민 분들의 어려움은 최악의 상태라고 합니다.    

 

많은 교민분들이 라오스 입국 규제가 완화되면 주변국인 태국 · 베트남 여행 처럼 빠르게 여행자들이 증가하기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오스 입국 필수 서류

 

다행히 2022년 12월 말부터 일부 한국 저가항공사가 정기 노선 운항을 재한다고 합니다. 빨리 라오스 항공편 운항 등 라오스 여행 여건이 정상화되어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증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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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 방법

 

라오스 여행, 생활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언제든 방문해주세요. 특히 라오스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이라면 위급 상황과 돌발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꼭 기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